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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공천청탁' 박창욱 경북도의원·브로커 법원 구속심사

by milinae10 202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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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청탁 의혹"... 건진법사 금품 제공 혐의, 박창욱 경북도의원 구속 기로
사진:연합뉴스

🚨 "공천 청탁 의혹"... 건진법사 금품 제공 혐의, 박창욱 경북도의원 구속 기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공천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이 구속 심사를 받으며, 정계와 법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경북도의원, '건진법사'에게 공천 청탁 금품 건넨 혐의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사업가 김모씨가 나란히 구속 기로에 섰다. 특검팀은 이들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1억 원'의 수상한 자금 이동 추적

전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박 의원은 공천이 확정되자마자 전씨에게 한우 선물세트와 더불어 현금 1억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 현금 1억 원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아내와 동생을 통해 동네 주민 5명에게 나눠 송금하고 인출하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고 특검팀은 밝혔다. 이는 자금 세탁과 유사한 방식으로, 범죄 혐의를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 영장실질심사, 구속 여부 결정의 갈림길

박 의원은 1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번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이 박 의원의 구속을 결정할 경우, 특검의 수사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브로커 역할 의혹 사업가도 구속 심사

박 의원과 함께 구속 심사를 받은 사업가 김모씨는 박 의원과 전씨 사이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되었다. 특검팀은 김씨가 박현국 봉화군수의 공천 청탁에도 관여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법정 출석 전 기자들에게 "1억 원 상당 현금과 한우 제공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 결론: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의 확대와 파장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가 정계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공천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은 정치 부패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법원이 박 의원과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이들의 진술을 통해 더 많은 관련자들의 혐의가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가 향후 우리 정치의 투명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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