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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 시간당 37㎜ 쏟아져…경기 일부 호우에 침수 신고 잇달아

by milinae10 202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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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강타한 '기습 폭우'... 도로 침수와 재난 경보 잇따라
사진:연합뉴스

☔️ 경기도 강타한 '기습 폭우'... 도로 침수와 재난 경보 잇따라

2025년 9월 17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로 인해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갑작스러운 폭우에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 시간당 37mm, 순식간에 쏟아진 '물폭탄'

17일 경기도는 오후 들어 갑작스러운 기습 폭우에 시달렸다. 특히 정오를 전후로 쏟아진 비는 시간당 최대 37mm를 기록하며 말 그대로 '물폭탄'을 퍼부었다. 군포, 과천, 화성, 성남, 수원 등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곳곳에서 발생한 침수와 재난 안전 경보

갑작스러운 폭우는 곳곳에서 침수 피해를 불러왔다. 수원시와 광주시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성남시에서는 호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에 물이 차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에서는 잠수교와 하상도로가 전면 통제되었으며, 안양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하천 둔치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이동 주차를 당부하기도 했다.

🚒 소방 당국, 3시간 만에 29건의 신고 접수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불과 3시간 만에 29건의 호우 관련 신고를 접수했다. 도로 장애, 배수 요청, 주택 침수 등 다양한 피해 신고가 쏟아졌으며, 소방 대원들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 기상청의 경고: "돌풍과 천둥, 번개 동반"

비록 오후 들어 빗줄기가 잦아들어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되긴 했지만, 기상청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산사태나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 결론: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 철저한 대비가 중요

이번 기습 폭우 사태는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 시대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언제, 어디서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는 만큼, 개인과 지자체 모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안전 문자 등 긴급 정보에 귀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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