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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권성동 23일 재소환…'통일교 1억원+α' 정조준

by milinae10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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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수수 의혹'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구속 후 2차 특검 소환 조사
사진:연합뉴스

🚨 '1억 수수 의혹'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구속 후 2차 특검 소환 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구속 후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으며, 이 자금의 일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흘러갔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 구속된 권성동 의원, 두 번째 특검 소환 조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는 23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구속된 권 의원은 이틀 뒤인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특검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는 특검이 권 의원을 상대로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추가적인 혐의를 입증하고, 관련 의혹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의혹의 핵심: '1억 원 수수'와 '왕(王)자 표기' 관봉권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은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 조직, 재정을 제공받는 대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1억 원을 일반 현금 5천만 원관봉권 5천만 원으로 나눠 상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관봉권이 든 상자 포장지에 '王'자가 새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 돈의 행방: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흘러갔나?

특검팀의 수사 초점은 단순히 권 의원의 1억 원 수수 혐의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그들은 이 자금의 일부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흘러간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王'자 관봉권은 단순한 현금이 아닌, 특정인에게 전달될 목적의 비밀 자금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건은 권 의원의 개인적인 비리를 넘어 정권의 정교 유착불법 정치자금 수수라는 중대한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 추가 자금 수수 정황 포착

특검팀은 권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추가 자금을 수수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권 의원이 2022년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한학자 총재를 만나 금품이 든 쇼핑백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한 총재는 17일 특검 조사에서 쇼핑백을 전달하고 '세뱃돈'을 주긴 했지만 거액의 정치자금은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특검은 이 주장의 신빙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 결론: 진실 공방과 특검의 최종 목표

권 의원은 현재 모든 혐의에 대해 "결백하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미 확보된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권 의원의 혐의를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2차 소환 조사는 권 의원의 진술 확보를 통해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정치적 비리를 넘어, 종교와 정치의 부적절한 관계,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를 밝혀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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