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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인증 뚫렸다...정부까지 해킹해 재력가·유명인 표적 범죄

by milinae10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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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정국' 등 유명인 해킹, 640억대 탈취한 국제 해킹 조직 검거
사진:YTN뉴스

🚨 'BTS 정국' 등 유명인 해킹, 640억대 탈취한 국제 해킹 조직 검거

목차

  • 1. 사건 개요: 640억대 피해 입힌 국제 해킹 조직 검거
  • 2. 범죄의 수법: 정부 웹사이트 해킹부터 알뜰폰 개통까지
  • 3. '비대면 인증'의 무력화: 모바일 신분증과 OTP까지 탈취
  • 4. 반복되는 보안 취약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책임
  • 5. 결론: 개인정보 보안의 생활화와 정부의 지속적 점검 필요성

1. 사건 개요: 640억대 피해 입힌 국제 해킹 조직 검거

재력가와 유명인 겨냥한 대규모 금융 범죄

우리나라 정부기관과 공공 웹사이트를 해킹해 재력가나 유명인들의 개인정보를 훔치고 수백억 원을 가로챈 **국제 해킹 조직**이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및 금융사기 혐의로 조직원 **18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해킹과 범행을 주도한 **총책 2명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이들은 2023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공 및 민간 웹사이트를 해킹해 개인 정보, 금융 정보, 인증 정보 등을 탈취했습니다. 그 피해 규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당은 **16명으로부터 390억 원**을 가로챘고, **10명으로부터 250억 원**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총 피해액과 미수액을 합하면 무려 **640억 원**에 달합니다. 💰

2. 범죄의 수법: 정부 웹사이트 해킹부터 알뜰폰 개통까지

'알림'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노린 치밀한 전략

해킹 조직의 범행 수법은 매우 치밀하고 단계적이었습니다. 🤖

먼저, **보안이 취약한 정부 공공기관이나 IT 플랫폼 업체 웹사이트를 해킹**하여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무려 258명의 이름, 전화번호, 계좌번호, 금융자산 잔고 등 방대한 정보를 손에 넣었습니다. 훔친 정보들을 바탕으로 **자산이 많은 재력가**들을 1차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

이후에는 더욱 교묘한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수감 중인 기업 회장이나 **군 입대 중이거나 해외에 체류 중인 연예인**(BTS 정국 등)을 최종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알뜰폰 무단 개통 시 명의자에게 알림이 가지만, **그 알림을 곧바로 확인할 수 없는 사람들**을 노린 것입니다. 이렇게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하여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되자, 이들의 범죄 행각은 더욱 대담해졌습니다. 📲

3. '비대면 인증'의 무력화: 모바일 신분증과 OTP까지 탈취

보안 시스템을 비웃은 치명적인 해킹

해킹 조직은 탈취한 개인정보와 무단 개통한 알뜰폰을 이용해, 그 어떤 보안 시스템도 무력화시켰습니다. 🤯

피해자 명의로 **모바일 신분증, 공동인증서, 아이핀** 등을 발급받고, 심지어 **OTP(일회용 비밀번호)**까지 무단으로 발급받아 금융기관의 보안 시스템을 완전히 뚫어버렸습니다. OTP를 손에 넣은 이들은 이체 한도를 1일에 5억까지 높이기도 하는 등 피해자의 계좌에 있는 돈을 마음대로 인출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사건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비대면 인증체계가 얼마나 허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입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그 정보가 결합되어 금융 시스템까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심각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4. 반복되는 보안 취약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책임

22곳의 취약점 24가지 발견, 개선 조치 완료

경찰 수사 결과, 이번 범행의 배경에는 **공공 및 민간 기관의 반복되는 보안 취약점**이 있었습니다. 🔍 경찰은 해킹 대상이 되었던 공공과 민간 기관 **22곳에서 24가지의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비밀번호 오류 제한 횟수가 정해져 있지 않아** 무한정 비밀번호를 시도할 수 있었던 사이트 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찰은 해당 유관 기관들에 보안 취약점을 통보했고, 현재는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5월 이후로는 같은 유형의 피해 사실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확인된 보안 취약요소는 개선됐지만, 휴대전화 비대면 개통 절차 등에 잠재된 보안 취약요소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더욱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5. 결론: 개인정보 보안의 생활화와 정부의 지속적 점검 필요성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이 필요할 때

이번 사건은 국제 해킹 조직의 치밀함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보안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모두의 책임이 크지만, 국민 개개인 역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

경찰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 개통이나 금융거래 내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알 수 없는 기록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는 등 **개인정보 보안 수칙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을 실시하고, 진화하는 해킹 수법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더 이상 해킹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이러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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